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트 노벨/한국 (문단 편집) ==== 서적판 재현 시도의 사실상 실패 ==== 서적판 라이트 노벨을 재현하려는 시도가 존재하기는 하다. [[라이크노벨]], [[꽃을 파는 사람들]]의 전자책 단행본 발행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런 상황을 두고 국산 라이트 노벨이 아직 몰락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지만, 이는 유료연재 웹소설이 국산 장르소설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현 국내 시장의 환경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주장에 가깝다. 그리고 실질적으로도 [[꽃을 파는 사람들]]과 라이크노벨을 합쳐서 '''2022년 기준으로 2020년대 시작 이후 2년이 넘도록 나온 국산 라이트 노벨 신간이 단 네 작품밖에 없으며 이는 빈말로도 시장이 구축되었다고 할 수 없는 저조한 성과'''이다. 또한 그렇게 발매된 라이크노벨 등지의 전자책 단행본 중심 국산 라이트 노벨 작품들의 화제성과 상업적 성과, 인지도 역시 [[소설 속 엑스트라]],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악당은 살고 싶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헌터 아카데미의 최강투신]] 등 기존 캐빨물 웹소설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게 이들의 현실이다. 우선 [[라이크노벨]]과 [[꽃을 파는 사람들]]은 인지도도 낮고 낸 작품들의 화제성도 낮으며 또한 편당결제 [[웹소설]]이 완전히 장르소설 시장을 장악하고, [[캐빨물]] 웹소설이 사실상 [[서브컬쳐]] 독자층을 전부 흡수해서 국내에서 라이트 노벨 역할을 완전히 대체한 2020년대 이후 한국의 장르소설 시장에서 이미 실패한 형태인 국산 라이트 노벨 단행본 모델이 얼마나 시장에 소구력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캐빨물]] 웹소설 작품들을 종이책 또는 전자책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흑백 삽화가 삽입된 라이트 노벨 형태로 서적화되지 않았다는 이유[* [[소설 속 엑스트라]] 등의 아카데미물 웹소설은 이미 전자책 단행본 형태로 서적화되어 [[리디]] 등의 전자책 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이다.]로 라이트 노벨로 취급하지 않는 시각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캐빨물]]과 국산 라이트 노벨은 별개의 장르인 셈이다. 이는 라이트 노벨이 공항 소설처럼 장르적 테마에 따른 분류가 아닌 출판사와 시장의 조건에 맞춘 마케팅적 관점에 따른 장르 분류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여전히 종이책 출판 시장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일본과 2010년대 중반 이래로 [[도서정가제]] 실시와 [[도서대여점]]의 몰락으로 인해 종이책 출판 시장이 붕괴한 뒤, '''유료연재 웹소설이 종이책 출판시장을 완전히 대체하여 주류 매체로 완전히 자리잡은 한국의 장르 소설 시장의 차이점을 간과한 주장이다.''' 이것에 대해서 우려와 여러 말이 많이 많았으며 국산 라이트 노벨에 대한 몰락은 서적판의 몰락의 시초다. 일본 라이트 노벨의 주요 매체가 서적인 이유는 일본의 출판 시장이 아직까지 건재하고, '''유료연재보다 서적화 방식이 일본에서 보다 이익이 되기 때문이지 라이트 노벨은 단행본이어야만 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실제로 [[일본 만화]]의 경우에는 2010년대 후반부터 [[일본 웹코믹]] 시장이 기존 일본 [[출판만화]] 시장을 앞지르고 잡지 연재 만화들도 웹으로 동시 연재를 개시하면서 과거와는 달리 일본에서도 웹코믹으로만 연재되는 만화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웹코믹의 위상이 상승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것이 시대적이게 적응하고 있는 일본 시장이다. 반면에 한국에서 장르 소설의 주류 매체는 웹소설이며, 아직까지 출판시장이 건재하며 서적화가 이익인 일본과는 달리 국내 [[웹소설]]에서는 전자책 단행본[* 국내 웹소설 시장에서 전자책 단행본은 웹소설 완결 이후에 제작되어 권당대여 또는 묶음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하는 연재본 완결 이후 수익 창출 모델에 가깝다. 국내 [[웹소설]] 시장의 주요 수익 창출 모델은 주5일~7일의 유료연재다.]과 종이책 서적화는 부가적인 시장으로 전락한지 오래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라이트 노벨이 주류 매체인 유료연재 웹소설의 형식에 맞춰 [[캐빨물]]의 형태로 현지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웹소설 시장에서 종이책의 경우에는 사실상 소장용 [[굿즈]]에 가까운 위치로 전락했다. 웹소설을 다 읽고 서적을 본다는 것은 안일한 생각에다가 굳이 웹소설이 있는데 무거운 책을 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국산 [[웹소설]]의 상품화 역시 과거 국산 라이트 노벨보다 활성화된 상황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웹소설의 [[웹툰]]화는 2020년대에는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웹툰]]에서 메인 컨텐츠로 밀어줄 정도로 보편화되었으며, [[소설 속 엑스트라]],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화산귀환]], [[절대 검감]]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서적과 굿즈를 발매하고 [[전지적 독자 시점]]은 공식 굿즈와 종이책을 발매하는 등 웹소설 업계에서는 활발한 상품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웹소설의 활발한 상품화는 과거 [[시드노벨]], [[노블엔진]]의 실패한 미디어 믹스와 상품화에 비하면 명백히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서브컬처 특징상 나중에 [[오와콘]]이 될 건 감안해야한다.] 이를 거꾸로 보자면 출판시장이 붕괴하고 유료연재 웹소설로 완전히 대체된 2020년대 이후의 한국에서 이미 실패한 기존의 서적판 또는 단행본 모델이 성공할 가능성은 낮으며, 그마저도 국산 라이트 노벨 수요의 대부분을 [[캐빨물]]이며 라이크노벨, [[꽃을 파는 사람들]]이 시도 중인 기존의 서적판 또는 단행본 국산 라이트 노벨의 부활은 사실상 실패에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이는 '''국산 서브컬쳐 소설의 수요를 사실상 [[캐빨물]]이 전부 흡수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캐빨물]]은 라이트 노벨이 아니며, 라이트 노벨과 캐빨물은 다르기 때문에 아직 국산 라이트 노벨이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사실상 [[궤변]]에 가까운 주장으로 국산 라이트 노벨과 캐빨물의 내용적 차이는 거의 없으며 국산 라이트 노벨과 캐빨물은 대상 독자층도 [[서브컬처]]를 선호하는 [[오타쿠]] 독자층으로 사실상 같고, 심지어 '''2020년대 이후 유행하는 [[캐빨물]] 웹소설들은 작중에 [[미소녀]] [[히로인]]의 [[모에 그림]] 컬러 일러스트와 흑백 삽화를 삽입하는 등 사실상 [[라이트 노벨]]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모에 그림]] 삽화까지 보편화되어 대놓고 [[오타쿠]] 독자층을 저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라이트 노벨의 전유물이라는 말은 억측에 가까운 편이다. 라이트 노벨 이외의 작품에서 교과서나 학습서 심지어 교육 서적에서 미소녀, 히로인, 모에 그림이 쓰이는 걸 보면 이건 라이트 노벨의 전유물이라고 보기 힘들다.] 캐빨물과 국산 라이트 노벨 사이에는 단행본이냐 연재본이냐, 일본식이냐 한국식이냐 등의 형식적이고 __지엽적인 차이만 존재할 뿐이다.__''' 2020년 이후에는 '''독자 대부분이 캐빨물을 국산 서브컬쳐 소설의 대체재로 선택한 상황'''인 것이다. 더불어 [[라이크노벨]], [[꽃을 파는 사람들]]이 추진하는 전자책 단행본 모델 역시 국산 장르소설 시장의 주류가 아닌 비주류 장르에 가깝다. 유료연재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국내 장르소설 시장에서 '''국산 장르 소설의 주류 매체인 유료연재 웹소설에서 전자책 단행본은 완결 이후 발매하여 권당대여 또는 묶음할인을 통해 완결 후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2차 시장'''에 가까우며 웹소설의 주요 수익 모델은 단행본 발매가 아닌 유료연재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류 매체인 유료연재 웹소설도 아닌 전자책 단행본 그것도 최소 월간연재 이상의 연재 주기를 가진 작품들이 주5일 연재가 기본인 [[노벨피아]], [[카카오페이지]] 등지의 [[캐빨물]] 웹소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확률은 거의 없다.''' 희박한 가능성으론 여러 작가가 라이트 노벨을 출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라이트 노벨이라는 작품들이 마이너하더라도 계속해서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를 계속해서 유지를 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희박한 가능성이고 망상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면 국내 라이트 노벨 작품들이 살아남 수 있다. __살아나는 것이 아닌 '''살아남는 것'''이다.__ 작가가 아닌 독자 입장에서는 연재 속도도 웹소설보다 한참은 느린데다 편당결제 캐빨물 웹소설보다 가격도 비싼 단행본을 굳이 계속 구매해서 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2010년에 출판된 [[나와 호랑이님]]과 비슷한 작품이 나왔지만, 그 작품들은 완결이 거의 모두 되었거나 연재 중지가 되었으며 재미없는 작품들이 출판되었고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책임이 있고 웹소설(인터넷 소설)을 외면한 것과 서적판으로 뭐든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하고 새로운 개척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사단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작가 지망생을 외면한 게 문제가 매우 크다.] 심지어 [[캐빨물]]의 메카인 [[노벨피아]]는 아예 [[정액제]] 사이트이기 때문에 이용권을 끊으면 사실상 사이트에 업로드된 유료연재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상술하였듯 [[캐빨물]]과 라이트 노벨의 내용적 차이는 거의 없으며, [[모에 그림]] 등의 삽화 또한 캐빨물에서도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과거처럼 일러스트를 통한 경쟁 우위 역시 무력화된 상황에서 '''전자책 단행본 중심의 국산 라이트 노벨은 캐빨물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하였다.[* 사실상 접점은 캐릭터 위주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상위 호환과 하위 호환으로 나누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명확한 차이점은 상품화가 진행이 되냐 아니냐이다.] 물론 국내에도 일본식 서브컬쳐 클리셰와 정서를 원하는 독자층이 존재하며 그러한 독자층 때문에 아직까지 국내 장르 소설 시장에서도 일본 라이트 노벨의 판매량이 상당하지만, 그런 독자들한테는 일본 라이트 노벨이라는 압도적인 상위 호환 매체가 존재한다. 기존 독자층들이 일본 라이트 노벨을 놔두고 굳이 애니화, 만화화 등의 [[미디어 믹스]]도 부실한 국산 라이트 노벨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 즉, '''국산 라이트 노벨만을 원하는 극소수의 마니아층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웹소설 독자층도 기존 라이트 노벨 독자층도 잡지 못하는 어중간한 상황이 국산 라이트 노벨의 현실'''이었으며 2020년대까지 그 현실이 변하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라이트 노벨 독자층과 웹소설 독자층 모두를 사로잡은 건 서적판 라이트 노벨이 아닌 [[캐빨물]]'''이다. 일본 라이트 노벨이야 [[애니화]], [[만화판]] 등으로 인지도가 높으니 원작 라이트 노벨을 구입해서 볼 만한 충성 독자층이 국내에 충분히 존재하지만 애니화 만화화는 고사하고 아무 기반도 인지도도 없는 국산 라이트 노벨을 일본 라이트 노벨처럼 전자책 단행본으로 발매해봤자 그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캐빨물]] 웹소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즉, 일부 마니아층이 주장하는 국산 라이트 노벨과 캐빨물은 다르며 국산 라이트 노벨만을 원하는 독자층이 있으니 라이트 노벨의 부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건 사실상 궤변에 가깝다. '''애초에 국산 라이트 노벨만을 원하는 수요가 그 정도로 많았다면 [[시드노벨]], [[노블엔진]], [[V노블]]이 국산 라이트 노벨 사업을 철수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한 2010년대 이후에는 라이트 노벨의 본고장인 일본 역시 [[소설가가 되자]] 출신 웹 연재 소설의 서적화가 우후죽순으로 이루어지면서, 라노벨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마저 서적판과 웹소설의 경계선이 점차 흐려지고 있다. 일본에선 [[이세계물]]이나 여러 장르로 서적판을 만드는 것을 보면 그래보인다. 때문에 국내의 라이트 노벨형, [[캐빨물]] 웹소설들은 정액제라면 [[노벨피아]], 편당결제라면 [[카카오페이지]]에서 발매되고 있다. 이렇게 [[노벨피아]], [[아카데미물]]을 위시한 '''[[캐빨물]] 웹소설이 사실상 국내 서브컬쳐 독자층 대부분을 장악하고, 캐빨물이 국산 라이트 노벨의 대체재로 떠오르면서 과거 서적판 국산 라이트 노벨 부활 가능성은 소멸'''되었다. 그리고 서적판 장르소설의 비중도 많이 사라졌다. 국내 라이트 노벨 시장을 중심에 있던 중요한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대수 이탈하고 잡지도 못했으며 라이트 노벨 작가 지망생을 포섭하거나 시장 인프라를 확장하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현재 이 사단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캐빨물]]이 등장하므로서 순수 국산 라이트 노벨이 완전히 소멸되었다는 시각은 단편적인 시각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밑 [[라이트 노벨/한국#비판 및 논란]]을 읽어보고 어떻게 망해갔는지 알아보는 걸 추천한다. [[라이크노벨]]에서 기존 서적판 라이트 노벨 부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캐빨물]]이 이미 국산 서브컬쳐 소설 수요를 전부 잠식하였으며 캐빨물이 국산 라이트 노벨을 완전히 대체한 상황에서 기존 국산 라이트 노벨 부활이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라이크노벨]]은 인지도도 낮고 웹소설 연재처로서는 이미 과거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 시절부터 다져졌던 국내 서브컬쳐 작가, 독자층을 [[노벨피아]]가 전부 흡수한 데다가 [[노벨피아]]의 입지가 아직 굳건하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 연재처로서 목표하는 서브컬쳐를 선호하는 이용자, 작가 확보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웹소설 연재처로서 라이크 노벨은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라이크노벨]]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체적인 홍보 효과가 없다는 것이 가장 영향이 크며 게다가 사이트내에 들어오는 작품들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또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로서만 승부를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웹소설 작품을 개방하여 몇몇 웹소설 작품을 라이트 노벨 전자 서적 형식으로 만들면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이며 전자책을 만들며 라이트 노벨을 만드는 장소라는 매력을 만들고 이후 모든 사이트에 올라오는 작품들이 라이트 노벨 서적화가 되는 것을 보고 라이트 노벨 __연재__ 사이트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각인하여 인지도와 명성을 쌓아야 한다. 그러나 그러지 못하는 행보를 보았을 때 마케팅의 능력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폭은 굉장히 적은 편으로 보인다.''' 몇몇 마이너한 이들이 [[라이크노벨]]이 언젠가 될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정신 나간 미친 망상에 가깝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라이크노벨은 라이트 노벨 전용 플랫폼이기에 웹소설 플랫폼인 [[노벨피아]]와는 지향점이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현실을 외면한 근시안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상술하였듯 [[캐빨물]]의 독자층과 라이트 노벨의 독자층은 사실상 같다. 이런 상황에서 노벨피아에 조아라 시절부터 다져졌던 서브컬쳐 작가, 독자층이 결집하고 노벨피아 플러스를 통해 [[캐빨물]]이라고 불리는 서브컬쳐 소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대부분의 서브컬쳐 작가, 독자층이 노벨피아로 결집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수익 창출도 어렵고 독자도 별로 없는 라이크노벨을 서브컬쳐 소설 작가, 독자층이 [[노벨피아]] 대신 선택할 요인은 거의 없다. 결국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고, '''[[먹고사니즘]]을 위해서라도 플랫폼에 독자가 거의 없어 유의미한 수익 창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라이크노벨보다는 유의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노벨피아]]로 서브컬쳐 소설 작가 또는 작가 지망생이 몰리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라이크노벨은 사실상 기존 단행본 중심의 [[라이트 노벨]] 형식을 중요시하는 소수의 마니아층만 이용하는 사이트로 전락'''하였다. 라이크노벨의 상업적 성과가 국산 장르소설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도 못했다. 그나마 기존 서적판 국산 라이트 노벨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미미한 의의가 존재할 뿐이다. 다만 [[라이크노벨]]은 웹소설 플랫폼이 아닌 전자책 출판사로서는 상업적 성과와는 별개로 지금도 수없이 창업되는 다른 소규모 [[웹소설 출판사]]처럼 계속해서 존속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에 등장한 신규 레이블인 [[꽃을 파는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존속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웹소설 출판이나 연재처가 이니기 때문에 존속할 이유가 없다. 이유는 라이트 노벨 이외의 장르르 취급하기도 하며 또한 서적 출판사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존속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는 '''종이책과는 다른 [[전자책]]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전자책 단행본은 실물이 아예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존 종이책과는 다르게 실물 [[재고]]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종이책과는 달리 신작을 발매하는 데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와 투자 비용, 생산 비용이 종이책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아졌으며[* 실물이 없으니 과거 종이책처럼 실물 책을 생산하고 상품의 실물 재고를 관리할 필요가 아예 없다. 전자책이 요구하는 생산 비용은 기존 종이책과는 달리 일러스트 비용과 인건비 정도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상품 가격과 유통 및 자산 관리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재고]] 유지 비용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전자책 레이블뿐만 아니라 [[웹소설 출판사]]에도 해당되는 사안[* 따라서 웹소설 출판사는 웹소설 플랫폼 유통 및 웹소설 작품 프로모션 업무가 메인이다.]이며 이 때문에 소규모 [[웹소설 출판사]]들도 계속해서 존속하고 있다. [[꽃을 파는 사람들]], [[라이크노벨]] 역시 이러한 소규모 [[웹소설 출판사]]처럼 계속해서 존속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에서는 이것이 국산 라이트 노벨 시장이 몰락하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볼때 출판사의 존속이 국산 라이트 노벨 시장의 부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상술하였듯 '''국산 서브컬쳐 소설 수요는 이미 [[캐빨물]]이 전부 장악하였고 기존 국산 라이트 노벨을 캐빨물이 대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라이크노벨, 꽃을 파는 사람들과 유사한 위치에 있는 소규모, 신생 웹소설 출판사에 대한 인식 또한 [[라이트 노벨]]을 지향하는 소수의 마니아층을 제외한 기존 작가, 작가 지망생들 사이에서는 별로 좋지 않으며[* 웹소설 출판사 업무의 핵심은 플랫폼 작품 프로모션인데, 신생 또는 소규모 출판사는 이 부분에서 기성 대규모 출판사보다 부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웹소설 작가 지망생 커뮤니티인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신생 [[웹소설 출판사]]와의 계약을 만류하는 글이 많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472406|#]],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356171|#]],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4416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44717|#]] 심지어 2020년대 이후에 접어들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과 [[노벨피아]], [[아카데미물]]을 필두로 한 국산 [[캐빨물]]이 활성화, [[원신]], [[붕괴3rd]],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라스트오리진]], [[블루 아카이브]], [[승리의 여신: 니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같은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주류화로 인해 국내에서 그나마 잘 팔렸던 일본 라이트 노벨조차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오버로드(소설)|오버로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같은 기존 인기작을 제외하고는 판매량이 저조하며, 2010년대 초 라이트 노벨 유행을 선도했던 레이블인 [[NT노벨]], [[익스트림 노벨]], [[제이노블]] 등의 출판사는 기존 수입작을 제외한 신작 발행을 사실상 중단하는 형식으로 라이트 노벨 사업을 사실상 철수하였다. 2020년대에도 아직 [[L노벨]], [[노블엔진]], [[소미미디어]] 등이 라이트 노벨을 정발하고 있지만 상술한 오덕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부 인기작을 제외한 작품은 1년에 1~2권 발매되거나 정발이 중단되는 등 '''사실상 2020년대 이후에는 국내 라이트 노벨 업계 전체가 쇠퇴기에 접어든 판국'''이다. 애니화 등 각종 미디어 믹스로 인지도를 높인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전생해서 자손들의 학교에 다니다~]], [[86 -에이티식스-]] 같은 일본 라이트 노벨조차 판매량 저조와 발매 중단을 겪는 2020년대 한국의 현실에서 일본 라이트 노벨보다 마이너하며 하위 호환에 가까운 서적판 국산 라이트 노벨의 부활은 일부 공상론자들의 탁상공론과는 달리 사실상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상기했듯 [[웹소설]]과의 연계 없는 순수 서적판 라이트 노벨의 부활은 2020년대 시점에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은 웹소설 시장에서 인기 높은 [[캐빨물]] 웹소설 작품을 서적화하는 방법 정도밖에 없다. 그러나 위 주장을 뒷바침을 할 수 없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라이크노벨]]의 [[캐빨물]]작품인 《요정이야기 ~규격파괴 사제의 임시동맹~》이 있는데 '''__처참히 망했다.__ 이로서 [[캐빨물]]은 완전한 돌파구는 아니다.''' 라는 걸 증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